가수 진달래, 학교 폭력 직접 사과 "찢어지게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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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달래, 학교 폭력 직접 사과 "찢어지게 후회한다"
  • 오형석 기자
  • 승인 2021.02.01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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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나도 한 아이의 엄마...직접 용서 구하고 싶어
가수 진달래 인스타그램

[시사매거진] '미스트롯2'에 출연중인 가수 진달래가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사과문을 올렸다.

진달래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학교폭력 가해 사실에 사과했다. 전날인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진달래의 학교폭력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고, 소속사는 일부를 인정한다며 진달래가 출연 중인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진달래까지 직접 사과문을 올려 고개를 숙였다. 진달래는 "어떠한 말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지만 조심스럽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 피해자에게도 "저의 학창시절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직접만나 사과하고자 고향 지인들을 통해 피해자 분과 연락하려고 노력했지만 수월치 않았기에 이렇게 서면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과거 행동에 대해 "어린 시절 철없는 행동이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으셨다는 말에 가슴이 찢어지게 후회스럽고 저 스스로가 원망스럽다"며 "가수 진달래이기 전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기에 저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뼈져리게 후회하고 있고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살겠다"고 반성했다.

팬들과 소속사, '미스트롯2' 관계자들에게도 고개를 숙였다. 진달래는 "진달래라는 가수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팬분들과 가족처럼 돌봐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 '미스트롯2' 관계자분들과 함께 달려왔던 미스트롯 동료들께도 누가 된 것 같아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달래는 "자숙하겠다. 당당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오랜 시간이 지난일이더라도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겠다"며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피해자 분과 꼭 만나서 직접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가수 진달래는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아리아리'로 데뷔했으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하고 있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논란으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다음은 진달래가 쓴 사과문 전문이다.

가수 진달래입니다.

어떠한 말로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지만 조심스럽게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저의 학창시절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직접만나 사과하고자 고향 지인들을 통해 피해자 분과 연락하려고 노력했지만 수월치 않았기에 이렇게 서면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저의 어린 시절 철없는 행동이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으셨다는 말에 가슴이 찢어지게 후회스럽고 저 스스로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가수 진달래이기전에 저도 한아이의 엄마가 되었기에 지난 시절 저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었는지 뼈져리게 후회하고 있고,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반성하며 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달래라는 가수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팬분들과 가족처럼 돌봐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 미스트롯2 관계자분들과 함께 달려왔던 미스트롯 동료들께도 누가 된 것 같아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

오랜시간 가수 진달래를 위해, 저의 꿈을 위해 달려와주셨던 많은 분들의 노력이 지난날 저의 과오로 다 물거품이 되어버린 것 같아 저를 지지해주셨던 모든 분들게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자숙하겠습니다. 당당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오랜 시간이 지난일이더라도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피해자 분과 꼭 만나서 직접 용서를 구하고싶습니다.

다시 한 번 진달래에게 응원을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게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진달래는 지난 2018년 싱글 앨범 '아리아리'로 데뷔했으며,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출연하고 있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논란으로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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