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에 실려 궤도에 오른 성능검증위성과 지상국 사이의 쌍방향 교신이 22일 새벽,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누리호 발사 성공과 위성의 궤도 안착에 이어 쌍방향 교신을 통해 위성의 정상 작동까지 확인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실용위성 자체발사 역량을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오전 3시 1분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 성능검증위성이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외국의 발사체를 빌리지 않고 자력으로 자체 개발한 위성을 쏘아올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두 번째 도전 끝에 성공적으로 발사됐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인공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고 공식 확인했다.누리호는 같은날 오후 4시에 발사돼 성능검증 위성과 위성 모사체 분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누리호 위성 모사체와 성능검증 위성은 지표면에서 700㎞ 안팎의 고도에서 초속 7.5km 안팎의 속도로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이 장관은 "오늘 오후 4시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궤도에 투입돼 성능검증위성 성공
누리호가 두 번의 도전끝에 발사에 성공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됐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지난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앞서 누리호는 이날 오후 4시 발사된 지 2분7초 뒤 1단, 3분53초 뒤 페어링(위성 보호 덮개), 4분34초 뒤 2단 분리에 성공했다. 이후 성능검증위성과 위성 더미를 차례로 고도 700㎞에서 진입시켰다.이 장관은 "누리호는 목표 궤도에 투입돼 성능검증 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하고 궤도에 안착시켰다"며 "대한민국의 과
[속보] 항우연 위성관제실, 남극 세종기지 누리호 위성 교신 확인
[속보]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남극 세종기지 교신 성공
[속보] 누리호, 발사 성공한 듯... 오후 5시10분 성공 여부 발표
[속보] 누리호, 위성 모사체 분리 확인
[속보] 누리호, 성능검증위성 분리 확인
[속보] 누리호, 페어링 분리 확인
[속보] 누리호, 발사체 1단 분리
[속보] 누리호, 2차 발사 시작... 성공 여부 오후 5시 10분쯤 발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발사 시각이 21일 오후 4시로 확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오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상태, 기상, 우주 환경 등을 검토한 뒤 오후 4시 발사를 확정했다.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브리핑에서 "기술적 준비 상황과 기상 상황,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발사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발사운용 절차 첫 단계인 연료 충전이 시작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1일 오전 10시30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 발사를 위한 추진제 충전 등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현재 누리호 발사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기상 조건도 발사 기준에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한편, 과기부는 이날 오후 2시 최종적으로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누리호 발사 준비 최종상황과 기상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속보] 누리호, 산화제 등 추진제 충전 결정…“발사 절차 진행”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1일 오후 발사된다.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2차 발사에 나선다.목표는 인공위성을 고도 700㎞의 궤도에 올려 초당 7.5km의 속력으로 지구 주변을 안정적으로 돌도록 하는 것이며 지난해 10월 1차 발사에서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발사 수행기관인 항우연은 이날 발사 시간 범위를 오후 3시∼7시로 잡고, 오후 4시를 가장 유력한 시간으로 보고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이날 오후 열리는 발사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된다.항우연은 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0일 오전 8시 44분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에 도착했다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밝혔다.이날 오전 중에 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erector)의 도움을 받아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될 예정이다.누리호의 하부는 4개의 고리가 달린 지상고정장치(VHD,Vehicle Holding Device)를 이용해 단단히 묶인다. VHD는 누리호가 흔들리지 않게 붙잡고 있다가 발사 직전 로켓엔진이 최대 추력에 도달했을때 고정을 해제한다.앞서 누리호는 이날 오전
두 차례 연기 끝에 내일 발사를 앞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이송이 시작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전 7시 20분부터 종합조립동에 있던 누리호를 제2 발사대까지 옮기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누리호는 기립 준비 과정을 거쳐 오전 중에 발사대에 수직으로 세워지게 된다.오후에는 전원과 연료, 산화제를 충전하기 위한 케이블 연결과 기밀 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이 진행될 계획이다.기립과 점검 과정에 특별한 이상이 생기지 않는 한 저녁 7시쯤에는 발사대 설치 작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한편, 과기부는 21일 오전과
누리호 2차 발사가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21일 다시 추진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5시 반 브리핑을 열고, 누리호 산화제 탱크의 레벨 센서 부품을 교체해 정상 작동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예비 발사일 이내인 오는 21일 2차 발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권현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당초 신호 이상이 확인된 산화제 레벨 센서를 점검하고 교체하기 위해서는 누리호 단 분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였지만, 면밀한 검토를 통해 단 분리 없이 문제가 된 부품만을 교체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어 이
16일 발사가 무산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재점검에 들어갔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이날 누리호 점검 현황 브리핑을 열어 아침 8시 30분부터 점검 작업에 돌입했고 문제가 된 1단 탱크 점검창을 열어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은 "누리호는 1단 산화제 탱크 내부 산화제 레벨 측정 시스템 오류로 발사준비를 중단했다"고 말했다.이어 "레벨 측정 시스템은 센서 자체와 신호 또는 전기 파워를 연결하는 전선류, 신호처리 박스로 3개로 나눌 수 있다"면서 "우선 접근을 가장 빠르게
국립과천과학관이 오는 15일 한국형 발사체(KSLV-Ⅱ) 누리호의 2차 발사 실황을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발사 예정 시각인 오는 15일 오후 4시보다 30분 앞선 3시 30분부터 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을 시작한다.또 과천과학관 강성주 연구사와 무인탐사연구소의 조남석 대표가 공동 진행을 맡아 누리호 1차 발사와 2차 발사와의 차이점, 1차 발사의 실패 원인 등을 설명한다.발사 순간 여수 해안가에서 망원경을 이용해 촬영한 모습과 외나로도 현지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며, 발사 이후에는 성공 여부에 관한 내용을 전달